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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유라시아 철도추진단 운영
2014-04-21 13:54:24 2014-04-21 14:27:59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1일부터 남북 및 대륙철도사업을 전담하는 '유라시아 철도추진단(T/F)'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철도공단의 T/F은 단장을 중심으로 전담부서 및 건설·재무·열차운영 등 4개 지원팀으로 구성해 민간·학계·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의 자문단을 활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유라시아철도 추진전략과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한반도 철도(TKR)와 대륙철도(TSR, TCR 등) 연계운행을 위한 실크로스 익스프레스(SRX) 실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주 업무로 한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민간차원의 실질적인 남북철도 협력관계를 적극 지원하고 북한철도의 현대화 및 유라시아 철도와의 연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사적인 지원체계를 구축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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