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 흥행 시장 선두는 ‘보이스’가 치고 나섰다. 개봉 이후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1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이스’는 16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총 3만 808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0만 1224명이다.
2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기적’이다. 같은 날 2만 2525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 6만 4535명을 기록했다.
3위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마블의 신작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다. 이날 하루 동안 총 1만 5346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1만 3568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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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그리고 5위는 한국영화 ‘인질’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체 관객 수는 총 11만 5539명으로 집계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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