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해명, 사유리 “생각 짧았다, 직접 찾아가 사과”
입력 : 2021-02-25 08:36:20 수정 : 2021-02-25 08:36:2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사유리가 아파트 화재를 알리면서 스타벅스 카페에서 있었던 일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자 스타벅스 측이 해명을 했다. 이후 사유리는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면서 사과의 글을 남겼다.
 
사유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파트 화재로 인해 긴급하게 대피를 해야 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추운 날씨에 밖에서 떨고 있는 아들을 위해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다가 벌어진 상황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아파트 건너편에 있는 카페 안에 들어갔다. 아들이 추워서 입술이 덜덜 떨고있었고 빨리 아들을 따뜻하고 안전한곳으로 대피 해주고 싶었다카페 직원이 QR 코드 먼저 해야 한다고 했다. 화재 때문에 빨리 대피를 하느라 핸드폰을 안 가지고 나왔다고 설명했지만 매장에서 못 마신다고 나가야 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유리의 글이 공개된 이후 인터넷 상에서는 추운 날씨에 아이를 내보낸 스타벅스가 너무했다는 의견과 방역 수칙을 지킨 스타벅스의 대처가 옳았다는 의견이 대립을 했다. 더구나 스타벅스가 문전박대를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자 스타벅스 측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대응을 했다고 해명을 했다.
 
스타벅스 측은 "QR 코드가 없는 경우 명부에 전화번호와 거주지 등 인적 사항을 수기로 작성토록 안내한다. , 수기 작성 시에도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과 대조가 필요하다"며 당시 사유리 뿐 아니라 매장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 동일하게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제가 썼던 감정적인 글 때문에 하루종일 불편하게 했던 스타벅스 직원분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입장만 생각하고 매장과 직원분에게 피해가 갈수도 있는 상황을 하나도 고려하지 않고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사과를 했다.
 
더불어 다급한 마음에 실수를 했다. 코로나 때문에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는 것이 겁났다. 대피소도 아닌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려고 한 것은 제 생각이 짧았다. 오늘 스타벅스에 찾아가서 직접 그 직원 분에게 사과하고 대화를 나눴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끝으로 많은 분들이 미숙한 절 혼내 주시고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 해명.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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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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