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3일
SK머티리얼즈(036490) 등 13개 상장사를 '2019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해당 기업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고 밝혔다.
수상 기업은 SK머티리얼즈를 비롯해
이테크건설(016250),
성광벤드(014620),
휴온스(243070),
SK바이오랜드(052260),
아이앤씨(052860)테크놀로지,
안랩(053800),
알테오젠(196170),
오이솔루션(138080),
와이지-원(019210),
위메이드(112040),
유비케어(03262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이다.
SK머티리얼즈와 이테크건설은 불성실공시가 없는 기간이 가장 길어 '장기성실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성광벤드와 휴온스는 거래소가 기업설명회(IR) 개최 횟수와 장소, 대상자, 개최 방법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IR활동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기타 상장사들은 공시 정확성과 적시성, 적정성 등을 비롯해 공시업무 인프라 구축·준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유예 자격을 비롯해 1년간 부과금·상장수수료 면제, 의무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정운수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공시를 통해 상장기업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한 수상기업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코스닥시장의 성실공시 문화조성과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사진/한국거래소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