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이달 26일 개최한 ‘2017 YOLO 스타트업에 주목하라’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오른 ‘YOLO’를 주제로 하여 영화/여행/패션/라이프메디컬 등 스타트업 8개 기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업의 기업설명회(IR)와 동시에 투자자가 스마트폰으로 질의응답 및 투자의향 금액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장 IR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했고 투자자는 각자의 의사를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투자자와 기업의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주진영 오픈트레이드 혁신투자실장은 “오픈트레이드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제별 스타트업을 모아 IR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크라우드펀딩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와 혁신 비즈니스아이템을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8월에는 가수 ‘더원’의 음반 프로젝트,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으로 유명한 연극 ‘이’ 등 4~5개 의 프로젝트를 준비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IR 행사 참가 기업은 추후 오픈트레이드에서 실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나 사모, 지분형 또는 채권형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펀딩이 가능.
한편, 이번 행사 참가기업은 스톰픽쳐스코리아, 편두리, 팀맥스어드벤처, MCC엔터테인먼트, 인디자인미디어, 야나트립, 틸투원, 두 번째 생각 등 8개사다.
사진/오픈트레이드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