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원수경

현대백화점, 가정의 달 맞아 '식품 선물세트' 첫 선

명절 외 식품선물세트 첫 판매

2017-04-27 13:54

조회수 : 2,45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정육·청과·와인·건강식품 등 식품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셔츠·화장품 등 기존의 선물세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새로운 선물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셔츠·양말·넥타이와 식품 선물세트 등을 10~30% 할인 판매하는 '가정의 달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식품 선물세트를 설·추석 등 명절이 아닌 시기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다른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식품 선물세트를 추가하게 됐다"며 "특히 한우, 애플 망고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100대 상품을 선정해 별도 안내물을 만들어 고객들에게도 발송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물세트는 한우, 냉동 자연송이 등 20만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부터 국산 애플망고, 호주산 소고기 등 5만원 이하 실속 상품까지 100여개를 준비했다. 주요 상품군의 할인율은 한우 5~10%, 굴비 15~20%, 청과 10~30% 등이다.
 
해당기간 '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도 진행한다. 상품 배송접수는 수도권은 다음달 6일까지, 기타 지역은 4일까지다.행사 기간 중에 식품 선물세트를 30만원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현대백화점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 원수경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