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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코크 제주 흑돈불고기 2종 출시

지역특산물 활용 간편가정식 확대

2017-04-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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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수경 기자] 이마트(139480)는 제주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코크 제주 흑돈 불고기(양념·고추장) 2종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특산물 제주 흑돼지를 주재료로 사용했다. 부재료인 양념도 제주 청귤, 제주 보리, 한라산 오가피잎차, 백년초 등 다양한 제주 특산물로 맛을 내 제주 향토색을 강화했다.
 
1~2인 가구가 혼자 먹기 쉽도록 300g 용량으로 제작했으며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 냉동상품으로 만들었다.
 
이마트는 간편가정식 차별화를 위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처음으로 선보인 지역특산물 상품 '피코크 대구 송림 동태탕'은 누적판매량이 3만개를 돌파했다. 이듬해 선보인 '피코크 남원 추어탕'과 '피코크 부안 뽕잎 바지락죽'은 각각 누적판매량이 9만개와 5만개를 기록했다.
 
명절선물로 선보였던 '피코크 제주햄세트'는 지난 설 기준 피코크 선물세트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지난해 추석에는 준미 물량이 완판된 바 있다.
 
김일환 피코크델리담당 상무는 "가정간편식의 맛에 대한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이색 수산물,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가 가정간편식으로 개발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피코크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피코크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품군으로 자리잡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들이 '피코크 제주 흑돈불고기'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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