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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신년사)성상철 이사장 "2025 뉴비전, 올해 본격적 실행"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 기반 구축해나갈 것"

2017-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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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성상철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 사회의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해라며 우리 공단은 이러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 뉴 비전 및 미래전략을 수립한 바 있으며, 지난해 미래전략 실행기반 확립 노력에 이어 올해는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해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와 안정적 국고지원체계 구축 등 미래의 안정적 수입기반 마련과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적정부담·적정급여체계 기반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험재정을 책임지고 있는 보험자로서 지출 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상생발전을 이룸으로써 보험자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성 이사장은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에 대응해 건강보험 빅데이터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활성화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지원 하겠다또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한 경영효율화 등 자율과 혁신의 직장문화를 창출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 이사장은 이러한 의지를 담아 우리 공단은 올해의 고사성어로 성심적솔(誠心迪率)’을 선정했다“‘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 한 해 우리 공단 전임직원은 성심적솔의 마음으로 보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공단의 비전인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리더를 향해 힘차게 진력해 나감으로써 국민에게 힘이 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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