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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교통약자 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일 돌파

여행거리 150만km, 이용고객 2만5천명

2016-1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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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가 1만일을 돌파했다.
 
기아차(000270)는 23일 곽용선 기아차 이사, 김선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과 여행지원을 받은 교통약자 가족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서울 시티클럽에서 '초록여행'의 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일 돌파 기념 고객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초록여행 사업 성과보고회 ▲초록여행 수기 시상식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초록여행은 지난 2012년 6월 출범 후 현재까지 2만50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 11월 전체 차량의 누적 운행일수가 1만일을 넘어섰다. 총 여행거리는 작년 11월 100만km를 넘어선 후 1년만에 지구 37.5바퀴에 해당하는 150만km를 달성했다.
 
기아차의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및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교통약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초록여행은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이라는 소중한 권리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교통약자들이 초록여행을 통해 행복한 삶의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서울 시티클럽(여의도 소재)에서 '초록여행'의 교통약자 가족여행 지원차량 누적 운행일수 1만일 돌파 기념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 사진/기아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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