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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독일차 전성시대…일본차 반격 나서

2018-05-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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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시장에서 독일차 브랜드가 강세인 가운데 일본자동차 브랜드들이 세단 위주의 신차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올 1~4월 일본차 브랜드의 누적 점유율은 15.2%로 전년 동기(16.7%)보다 1.5%포인트 줄었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 등 독일차 브랜드는 올 1~4월 6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9.8%)보다 3.8%포인트 늘었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 10대 중 6대가 독일차인 것이다.
 
지난달 수입차시장에서도 수입차 판매 실적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독일차 브랜드가 차지했다. 벤츠가 7349대를 팔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BMW가 6573대로 뒤를 이었다. 판매 중단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한 아우디는 2165대를 판매해 3위에 올랐다. 반면 일본차의 경우 토요타와 렉서스가 1709대, 872대를 팔아 각각 4위와 7위에 그쳤다. 이외 일본차 브랜드는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에 일본차업체들은 세단을 내세워 공격에 나선다. 혼다코리아는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어코드를 선보였다.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지난 42년간 전세계 160개국에서 약 2000만 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국내에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만 여대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어코드는 터보와 하이브리드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렉서스도 지난 9일 가솔린 모델인 '신형 LS500' 판매에 돌입하며 반격에 나선다. 이 모델에는 렉서스 최초로 V6 3.5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대출력은 422ps, 최대토크 61.2kg·m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사장은 "LS500은 기존 고급차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렉서스 플래그십 모델로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매력을 가진 차량"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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