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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관

선주협회, 해양대 역사기념관 건립기금 5억원 전달

2015-09-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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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한국선주협회는 15일 한국해양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역사 미래관' 건립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윤재 한국선주협회 회장은 '역사 미래관' 건립 기금으로 5억원을 전달했다.
 
내년 상반기 중 완공 예정인 한국해양대학교 역사 미래관은 한국해양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학교뿐만 아니라 세계 5위로 우뚝 솟은 대한민국 해운산업 발전사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역사 미래관은 역사자료관, 다목적 해양문화관, 홍보관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학교 구성원, 해운산업 관계자 및 지역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한국외항해운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선주협회가 5억원을 쾌척한 것에 대해 기쁘다"라며 "역사 미래관 내 규모가 가장 큰 홀의 이름을 협회 이름으로 명명하게 된 것에 대해 학내 구성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주협회와 한국해사재단은 올해 이번 역사 미래관 건립 기금을 포함해 한국해양대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 그리고 인천해사고와 부산해사고에 13억원의 발전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 해사대학 정원 증원 및 해사대학생의 N-ROTC 지원 증가를 위해 매년 7억원 이상 기부하고 있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전무(오른쪽)가 15일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에게 5억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선주협회)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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