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약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옵니다.
29일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김범수가 오는 12월 4일 메이크 트웬티(MAKE20) 열두 번째 음원 '꿈일까'를 발매한다"고 전했습니다.
김범수는 총 20곡을 발표하는 메이크 트웬티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과거의 음악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re.MAKE), 신곡을 선보이는 뉴메이크(new.MAKE), 다른 가수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위메이크(we.MAKE)를 키워드로 한 프로젝트입니다.
'꿈일까'는 위메이크 프로젝트 곡으로 따듯하면서도 깊은 감정을 담아냈습니다.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아티스트 임헌일이 전반적인 음악 프로듀싱에 참여해 힘을 보탰으며, 두 사람은 음악의 경계를 뛰어넘는 시도를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입니다.
특히 '꿈일까'는 내년 데뷔 25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발매 예정인 김범수의 정규 9집 준비 과정의 시작점입니다.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김범수 콘서트 <명품BACK 5픈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납니다. 음원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됩니다.
김범수, 12월 4일 신곡 '꿈일까'. 사진=영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