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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 선정
2020-10-08 10:47:34 2020-10-08 10:47:3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노루페인트는 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 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이다. ‘노루기술교육원’은 이 사업의 주체가 돼 운영을 담당하며 올해부터 연간 15억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료, 도장 실습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노루페인트 포승공장내 위치한 노루기술교육원에서는 국내 도료, 도장 산업관련 협약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노루페인트의 체계적인 현장훈련 및 핵심직무훈련, 고숙련 훈련과정 등을 운영한다. 향후 학위 과정인 ‘도장전문대학’ 설립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일반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전문 수료증이 발급된다. 
  
10월부터 운영하는 교육 사업은 107개 협약기업 재직자가 대상이다. 자동차 보수도장과정, 수성페인트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 자동차 보수도료 조색과정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총인원 224명이 참여해 올해 12월 2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협약기업과 상생 경영을 통한 동반 성장의 기틀이 될 수 있도록 도료, 도장 관련 기술교육의 메카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노루교육기술원. 사진/노루페인트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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