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선전에도 다시 커진 수출 낙폭…코로나19 재확산 여파
한은,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입력 : 2020-09-25 14:26:27 수정 : 2020-09-25 14:26:27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하락폭을 줄여오던 수출지수가 다시 크게 떨어졌다. 반도체 수출지수의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전세계의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 때문이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하락폭을 줄여오던 수출지수가 다시 크게 떨어졌다. 반도체 수출지수의 상승세는 이어졌지만 전세계의 코로나 19 재확산 여파 때문이다. 사진/뉴시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2015100 기준)1년 전보다 3.6%하락한 104.84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수출금액지수는 9.2% 하락한 94.58을 기록했다.
 
수출물량지수는 4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하락폭은 줄여왔다. 하지만 지난달 운송장비(물량 -17.0%, 금액 -17.7%), 석탄 및 석유제품(물량 -18.4%, 금액 -43.5%)등을 중심으로 물량·금액이 모두 하락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한은 관계자는 "조업일수가 전년동월대비 1.5일 줄어든 데다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하락폭이 커 수출 물량·가격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물량은 9.4%, 수출금액은 9.2% 상승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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