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내후년 배터리 가격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56% 저렴한 차세대 배터리 개발 중
배터리 값 줄여 전기차 가격도 인하
입력 : 2020-09-23 08:13:22 수정 : 2020-09-23 08:13:22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테슬라가 배터리 공정 과정 혁신을 통해 저렴한 가격의 고성능 배터리 개발을 예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서 "현재 배터리는 지나치게 작고 비싸다"며 "배터리 가격을 낮춰 지금보다 훨씬 저렴한 전기자동차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22일(현지 시간) 테슬라 배터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발언 중이다. 사진/테슬라 주주총회 캡쳐
 
머스크 CEO는 이날 '4680'으로 불리는 새 원통형 배터리를 소개했다. 그는 "이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와 비교해 에너지 5배, 전력 6배를 높이고 주행거리는 16%가량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차세대 배터리는 2030년 이전까지 상용화가 완료될 전망이다. 
 
해당 배터리의 가격도 기존 1kWh(킬로와트시) 당 130달러가량에서 70~80달러 선으로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자동차 대당 가격도 2300달러 가까이 인하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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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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