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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경제지표 호조·기술주 강세에 상승…나스닥1.21%↑
2020-09-16 07:54:21 2020-09-16 07:54:2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미국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와 기술주 반등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포인트(0.01%) 상승한 2만7995.6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66포인트(0.52%) 오른 340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3.67포인트(1.21%) 뛴 1만1190.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한 시장은 주요국 경제지표 호조와 제조업 지표 개선, 주요 기술주 주가 동향 등을 주시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3.7에서 17.0으로, 13.3포인트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8월 소매매출액도 전년 동월 대비 0.5% 늘어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했다.
 
주요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7.2% 급등한 449.76달러에 거래를 종료했고 페이스북(2.36%), 마이크로소프트(1.64%)상승했다.
 
한편 국제유가도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02달러(2.7%) 오른 38.28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픽사베이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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