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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립 61주년 기념 비대면 행사
2020-09-14 09:26:33 2020-09-14 09:26:33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롯데건설은 창립 6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비대면으로 열린다.
 
롯데건설의 창립 기념일인 15일에는 임직원에게 휴가를 지급한다. 하석주 대표이사 사장은 사내 인트라넷으로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와 당부의 말을 전하면서, 수주 경쟁력 강화와 고객을 위한 기본적 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 성장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각종 포상은 개인별로 전달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비상경영체제 행동 강령과 윤리경영 실천 선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화상 회의 및 화상 면접과 일시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고, 임직원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하기도 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이다. 
 
하 대표는 “우리 회사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랑과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경쟁력과 체질 강화에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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