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신용융자 신규거래 일시 중단
입력 : 2020-09-11 14:52:36 수정 : 2020-09-11 14:52:3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예탁증권담보대출에 이어 신용융자 신규 거래도 중단한다.
 
11일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장 마감 이후부터 영업점 창구를 비롯해 MTS 등 모든 채널에서 신용융자 신규 약정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월부터 주식·펀드 등 예탁증권담보융자와 관련된 신규대출도 중단한 상태다.
 
올해 들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 규모가 급증하면서 신용공여 한도가 소진되는 등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으로 분석된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제한된다. 이 때문에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등도 최근 신용거래약정 및 예탁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신용공여 한도 관리를 위해 신용융자 신규 약정을 일시 중단한다”며 “신용융자와 예탁증권담보융자 신규대출 재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백아란기자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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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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