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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마이삭' 피해 고객에 금융지원 실시
2020-09-04 15:45:09 2020-09-04 15:45:09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하나카드는 태풍 '마이삭'에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 신청 기간은 이달 7일부터 10월30일까지 이다. 고객이 신청한 달부터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의 이용금액(일시불, 할부, 카드론, 현금서비스)이 청구 유예된다. 연체 중인 경우에도 최대 6개월 동안 채권추심을 중단하고 분할 상환 할 수 있다.
 
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 및 카드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는다. 10월30일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자는 30% 인하된다.
 
하나카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 받으실 고객은 해당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손님케어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하나카드가 태풍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사진/하나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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