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월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 개관
대규모 포함 초기 창업기업 지원…홍릉바이오허브 투자액 955억
2020-09-02 14:02:08 2020-09-02 14:02:08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소규모 초기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지원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판단하에 대규모 및 업력 10년 미만 기업으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홍릉 서울바이오허브(허브) 인근에 새로운 앵커시설인 ‘서울 바이오 혁신커뮤니티센터(커뮤니티센터)’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3562㎡,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창업기업이 사무공간에서 소규모 제품 제작을 하고 공용실험실과 허브의 공용 연구시설 및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1일까지 입주 창업기업 및 협력기관 최대 25곳을 모집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에다가 평가를 통과해 2년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창업기업 모집 분야는 의약, 의료기기, 디지털헬스이며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5년 내 설립된 기업 및 기업부설연구소다. 협력기관 모집은 바이오 부문의 초기 창업기업 컨설팅이 가능한 전문인력 및 업무 경험을 보유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커뮤니티센터는 대규모 사무실을 포함하고 있어 허브에서 성장한 기업이 입주 가능하다. 소규모 공간 중심인 허브는 지난 2017년 개관 이래 지난 6월까지 △투자유치 955억원 △신규고용 408명 창출 △매출 138억원을 달성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컨설팅 제공, 연구시설 집적, 투자 유치 등이 성과로 나타났다"며 "허브 인프라가 지난해 완성된만큼 내년 및 내후년에 더 효과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경희대학교 구 이과대 시설을 임차해 ‘서울 바이오 산학협력센터’를 연내 개관한다. 초기 단계를 막 지난 업력 10년 미만 업체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지난달 12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오른쪽 앞)이 홍릉 일대 서울바이오허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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