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식단 제공
2020-08-27 11:54:41 2020-08-27 11:54:41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롯데푸드는 8월부터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기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를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식단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사이의 채식 열풍은 베테랑 투수 노경은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경은은 롯데 강영식 코치가 보내준 채식주의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접한 뒤 올해 1월부터 고기를 끊었다. 마트에서 채식 위주의 음식을 구매해 식단을 짜고 콩고기 등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롯데푸드로부터 지원받는 식물성 대체육류인 ‘제로미트’를 즐겨 먹고 있다.
 
노경은 선수는 “순간적으로 많은 힘을 써야하는 야구의 특성상 단백질 섭취는 필수이다. 채식생활 유지에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단백질 결핍이다. 따라서 식물성 대체육류인 ‘제로미트’는 최적의 보완재라고 할 수 있다"라며 "‘베지 함박 오리지널’을 포함해 ‘베지 너겟’, ‘베지 까스’ 등은 단백질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까지 갖춰 육고기를 향한 그리움도 말끔히 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노경은 선수가 좋은 효과를 보면서 다른 선수들도 채식에 참여했다. 하지만 기존 선수단 식단이 고기 위주라 매번 채식 식단을 유지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선수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롯데 자이언츠는 8월부터 1주일에 1~2회 롯데푸드의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선수들에게 제공된 메뉴는 지난 7월 출시된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 ‘제로미트 베지 함박 매쉬드 포테이토’와 7월 리뉴얼 된 ‘제로미트 베지 너겟’과 ‘제로미트 베지 까스’ 총 4종이다. 선수들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으로 변화를 주며 제공하고 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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