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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다자간 협업형 사회공헌' 전개
사회적 기업 지원 및 취약 계층 후원금 전달
2020-08-26 14:10:16 2020-08-26 14:10:1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KB국민카드가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는 '다자간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KB국민카드가 다자간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가운데)이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박두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오른쪽)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과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취약 단체에 전달하는 '협업형 사회공헌' 방식이다. KB국민카드는 사회적 기업이 제작한 마스크 등을 구입한 뒤 사회복지법인 등에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전국 2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5000여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해 취약 계층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동시에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예비초등학생 책가방·학용품 지원  △다문화·새터민 가정 어린이 맞춤형 한국어 교육 지원 △비대면 청소년 금융교육 등 아동·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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