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미·중 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가 급등하면서 나스닥이 또 신고점을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85포인트(0.17%) 상승한 2만7739.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66포인트(0.32%) 오른 3385.5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8.49포인트(1.06%) 급등한 1만1264.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이날 사상 최고치도 새로 썼다.
시장은 미중 갈등과 경기부양책 협상 교착,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대한 실망감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그렸다.
특히 액면 분할을 앞둔 테슬라 주가가 6.56% 치솟으며 처음으로 2000달러대 고지를 밟았다. 테슬라는 주당 2001.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애플은 전날보다 2.22%오른 473.10달러를 기록했고 넷플릭스(2.76%), 페이스북(2.44%), 마이크로소프트(2.33%)도 상승 마감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35달러(0.80%) 내린 42.58달러를 기록했다.
사진/픽사베이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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