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코로나19 비상, 광복절 집회 중단해야”
입력 : 2020-08-15 11:33:11 수정 : 2020-08-15 11:33:11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도심에서 예정된 광복절 집회를 중단해 달라고 밝혔다.
 
14일 원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비상상황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도 이번 연휴를 위기상황으로 규정해 종교행사, 집회 참석 등의 자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우리나라 허브 격인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지금은 장마가 끝나고 연휴가 시작되는 때다. 바이러스 전국 전파의 경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식이 필요한 시간이다. 예정된 각종 집회는 취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복절인 이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와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정부와 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일 예정이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종로구 안국역 인근에서 열기로 한 노동자대회를 예정된 오후 3시 강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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