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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6명, 이틀 연속 ‘50명대’…수도권 41명 확진(종합)
누적 확진자 1만4770명, 완치율 93.55%·치명률 25.04%
2020-08-13 10:24:23 2020-08-13 10:50:59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54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770명으로 전날 대비 5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47명, 해외유입 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6명, 부산 2명, 광주 1명, 울산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1명 추가돼 총 1만3817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3.55%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05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06%이다. 성별로는 남성 2.40%, 여성 1.78%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04%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6명, 서울 1735명, 경기 1681명, 경북 1411명, 인천 389명, 광주 218명, 충남 197명, 부산 193명, 대전 167명, 경남 167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82명, 강원 77명, 울산 61명, 세종 50명, 전남 42명, 전북 42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28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65만4898명이다. 이 중 162만233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779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고 2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2일 오후 부산기계공고에서 접촉 학생 등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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