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상반기 순익 15.4%↓
당기순익 1371억원 시현…지난해 이어 내림세 지속
2020-07-30 14:43:36 2020-07-30 14:43:36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수협은행 실적이 잇따라 악화하며 개선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30일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세전·잠정)이 지난해 상반기 1620억원 대비 15.4%(249억원) 감소한 1371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 총자산은 50조8813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다.
 
수협은행의 순이익은 지난 2016년 786억원에서 2017년 2536억원, 2018년 3010억원까지 오르다가 지난해 2861억원으로 뒷걸음질쳤다. 올 상반기도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연 3000억원 이익 달성'이란 이동빈 수협은행장의 목표 이행도 어려워졌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20년 하반기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본격적인 초저금리 시대의 도래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디지털을 활용한 효율적인 마케팅문화를 빠르게 정착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으로는 △디지털뱅킹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대 △조달비용 감축 △개인예수금 증대 △거래상품수 증대 △건전성 확보의 5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한 '2020년 하반기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수협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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