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4천억원 증자 완료…정상영업 위한 자본력 확대
총 자본금 9017억원…지분율, 비씨카드 34%·우리은행 26.2% 변경
2020-07-28 15:53:19 2020-07-28 15:53:19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약 400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 관련 주급납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케이뱅크의 총 자본금은 9017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증자는 지난달 이사회 의결에 따른 것으로 비씨카드를 비롯해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이날 케이뱅크 주식 중 보통주 2392억원, 전환주 1574억원의 주금납입을 진행했다. 
 
증자를 통해 이들 주주의 지분율(보통주·전환주 합산)은 비씨카드가 기존 10%에서 34%로, 우리은행이 13.79%에서 26.2%로 변경됐다. NH투자증권은 10%로 변화가 없다.   
 
자본확충을 마친 케이뱅크는 영업 정상화에 속도를 내면서 혁신적 상품·서비스 출시를 가속할 방침이다. 주주사와의 시너지 강화에도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성공적인 증자 완료는 코로나 사태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케이뱅크의 사업성에 대해 주요 주주들이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낸 것"이라면서 "향후 아파트담보대출을 비롯한 비대면 혁신상품 출시,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차별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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