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8210억원…전년비 16.7%↓
중소기업대출 잔액 176.5조원…"2분기만 10조원 성장"
2020-07-27 17:33:41 2020-07-27 17:33:4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82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9859억원) 보다 16.7%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140억원이다.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기업은행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기업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3조8000억원(8.5%), 전분기 대비 10조원(6.0%) 증가한 176조5000억원, 시장점유율은 0.2%포인트 증가한 22.8%를 기록했다. 중소기업금융과 관련해 리딩뱅크 지위를 수성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 대비 0.06%포인트 개선한 0.4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08%포인트 개선한 1.1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혁신금융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기반 마련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 사진/기업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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