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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 출범
기존 리빙트러스트 센터 확대·개편
2020-07-16 14:39:11 2020-07-16 14:39:11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나은행이 16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100년 리빙트러스트(Living Trust) 센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새로이 출범한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기존에 있던 '리빙트러스트 센터'를 확대·개편한 조직으로, 전문 인력의 확대와 함께 신탁을 통한 개인과 기업의 통합 자산관리를 담당한다. 기존 13명이던 인원을 변호사와 세무사, 전문 상담인력 등을 충원으로 20명 내외로 확대 구성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개인 및 기업의 자산관리 상담과 상속, 승계에 대한 문의가 계속 늘고 있어 이에 걸맞은 전문 조직을 갖춰 손님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목적으로 조직을 확대·개편했다"고 밝혔다.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는 개인과 기업의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는 물론 1만원 이상 소액의 금전신탁만으로도 장기 자산관리와 상속플랜을 동시에 추구하게 된다. 신탁을 기반으로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실물 재산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개인의 자산관리와 상속은 물론 기업의 승계플랜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 손님의 세무와 법률에 대한 자문을 시작으로 부동산 자산에 대한 관리와 처분 그리고 신축과 리모델링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고령자의 시니어주거신탁 및 후견, 미성년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본점에 국한된 상담의 한계를 벗어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원(Club1) PB센터' 내에 100년 리빙트러스트 강남센터를 설치했다. 보다 많은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이를 전국 단위의 지원센터로 확대할 예정이다.
 
배정식 하나은행 100년 리빙트러스트 센터장은 "신탁의 명가로서 하나은행은 신탁을 기반으로 한 손님 자산관리 플랫폼을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며 "더욱 많은 개인과 기업 손님들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하나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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