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7만1787명…‘역대 최다’
입력 : 2020-07-11 13:59:19 수정 : 2020-07-11 13:59:19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1000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0(현지시간)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7178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3291786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사망자는 849명이 더 늘어 총 136671명이 됐다. 미국의 일일 사망자 최고 기록은 지난 421일 발표된 2749명이다.
 
52개 주 중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온 플로리다주 보건 당국은 이날 1143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244151명이다. 플로리다에서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은 건 지난 4일 이후 두 번째다.
 
CNN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는 지역 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인구 비율이 33.5%로 집계됐다며 놀라운 수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미국 텍사스 리처드슨에서 한 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다. 사진/뉴시스
 
텍사스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3명으로 플로리다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이날 사망자 수는 93명으로 집계됐다. 텍사스 주정부는 이날 기준 누적 확진자는 251076, 누적 사망자는 3150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날 87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102명에 달했다. 캘리포니아의 누적 확진자는 312104명으로 이중 40%는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조지아주는 플로리다 텍사스 캘리포니아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4484명의 신규 확진자를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는 35명 추가됐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케이샤 랜스 보텀스 시장은 이날 코로나19의 급증으로 경제 활동재개 계획을 1단계 수준으로 회복한다고 밝혔다.
 
1단계 경제 재개는 사실상 비필수 경제활동을 중단하라는 조치다. 출퇴근, 식료품 구매 등 필수 활동을 제외한 모든 활동을 멈추라는 봉쇄령이라고 CNN은 설명했다.
 
애틀랜타주 교육부는 이날 “824일 개학은 일정대로 하되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를 위해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사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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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권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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