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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 ‘디지털 대전환’ 혁신 전략 모색
중견련, 기업 탐방 행사로 '더존비즈온' 방문
2020-07-08 09:39:31 2020-07-08 09:39:31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경제·사회 환경 변화의 핵심 요소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중심 혁신 전략 모색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명문장수기업센터는 7일 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에서 ‘2020년 제1회 중견기업 영(Young) CEO 기업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스틸, 한국카본, 샘표식품 등 중견기업 차세대 리더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종합 서비스 전시 체험 공간인 DTEC(Digital Transformation Experience Center)에서 더존비즈온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클라우드를 체험했다. 또한 모바일 오피스 등 다양한 미래형 솔루션과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 등 서비스 플랫폼도 함께 체험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은 “코로나19로 급속히 확대된 경제·사회 모든 부문의 언택트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 요소로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치와 시급성을 재확인 시켰다”면서 “물리와 가상의 공간을 종횡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폭발적 진화에 대한 체험을 바탕으로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전략 혁신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열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인공지능 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중견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실효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련 부회장사인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지난 6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디지털 뉴딜의 첫 현장 행사로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비즈니스 플랫폼, 빅데이터, AI, 핀테크 부문의 높은 사업성과를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올해 2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중견·중소기업 빅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오픈하고 빅데이터 유통 활성화 및 신진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 개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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