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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중기전용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 오픈
KOTRA·중진공 사이트 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 구축
61개사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 등록, 수출 계약 추진
2020-07-06 09:49:43 2020-07-06 09:49:43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전력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력기자재 온라인 상품관(Electric Power Equipment)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상품관은 국내대표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이트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buyKORE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GobizKOREA’ 내에 구축됐다.
 
온라인 상품관에는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KTP) 및 에너지밸리 기업 등 61개사가 참여해 190개 전력기자재 제품을 등록했다. 
 
한전은 제품컨텐츠 촬영비 및 홍보물 제작비, 화상 상담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소개하고 1:1 화상상담을 통한 수출계약을 추진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력분야 중소기업의 수출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상품관에 입점되지 않은 기업에도 ‘한전(KEPCO) 수출지원포털’ 사이트와 양방향으로 연결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전력의 전력기자재 온라인 수출상품관. 자료/한국전력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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