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화 '안전환경 플랫폼' 구축…디지털 혁신 속도
2020-07-02 09:44:05 2020-07-02 09:44:05
[뉴스토마토 최승원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안전·환경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기존 안전환경 관리 역량에 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접목해 '안전·보건·환경(SHE)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환경(SHE)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바일 기반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e-Permit)을 개발하고 전 사업장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또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 시스템'도 구축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안전환경(SHE) 플랫폼 구축을 위해 모바일 기반 전자 작업허가 시스템(e-Permit)을 개발하고 전 사업장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사진/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SK인천석유화학이 겪고 있는 유례없는 위기를 극복하는 열쇠는 안전조업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에 있으며,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은 이를 위한 기반이자 새로운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 이상의 새로운 SHE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한 e-Permit 시스템은 공정 내 모든 작업 관련 허가 절차를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다수의 구성원과 작업자가 공동으로 점검사항을 작성하고 승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종이 작업허가서로 진행됐던 복잡한 절차를 디지털화해 항목 누락과 절차 오류를 방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CCTV는 화재, 누유, 공정설비 이상 등을 감지해 선제적으로 사고에 대응하는 관제 시스템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8년 말 신설 공장에 이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공정 및 원유 탱크 지역과 변전소 지역, 플레어스택 등에 지능형 CCTV 50여대를 설치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 작업허가서(e-Permit). 지능형 CCTV 등 신기술이 적용된 SHE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 및 활용하여 회사 고유의 디지털 SHE 플랫폼 구축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원 기자 cswon8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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