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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채보훈 30일 현역 입대…"미수록곡, 추가 발매"
2020-06-25 10:25:12 2020-06-25 10:25:1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음악프로그램 '슈퍼밴드'를 계기로 결성된 밴드 퍼플레인의 보컬 채보훈이 현역 입대한다.
 
25일 JTBC스튜디오는 뉴스토마토에 "밴드 퍼플레인의 보컬 채보훈 군이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이번 주 방송 활동을 끝으로 30일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플레인은 지난 23일 첫 번째 EP ‘작품번호 1번 (Op. 01)’를 발표했다. 얼어붙은 세상으로부터 깨어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Waking Up’과 제목처럼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심정을 표현한 ‘New World’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이 외에  ‘Behind the curtain’, ‘The King Must Die’, ‘잊지말아요’, ‘5월 21일 오전 11시 반 (SKIT)’, ‘Sehnsucht’를 포함한 총 7개 곡이 담겼다. JTBC스튜디오는 "퍼플레인의 EP 앨범에 담지 못한 곡들이 있다. 채보훈 입대 후 이어 발매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보훈은 더 베인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초부터 국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1인 밴드로 서 왔다. 드라마 ‘배가본드’, ‘타인은 지옥이다’, ‘구해줘’, ‘이태원 클라쓰’ 등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해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베이시스트 김하진, 기타리스트 양지완, 피아니스트 이나우, 드러머 정광현과 함께 퍼플레인을 결성하고 최종 TOP3에 올랐다. 올해 2월 밴드는 첫 번째 정식 싱글 ‘The King Must Die’를 선보였다. 
 
채보훈. 사진/JTBC스튜디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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