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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감염병 예방 출입자 관리 도입…"얼굴인식형 손목체열 측정"
얼굴인식 자동 방명록 출입 기록…출입자 관리 강화
2020-06-18 14:54:37 2020-06-18 14:54:37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얼굴인식형 손목체열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얼굴인식형 손목체열 측정 시스템은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비접촉식 체온계를 장착해 체온 측정값의 신뢰성을 높였다. 
 
타인 및 체온측정기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감염병 확산에 안전하다는 이점이 있다. 얼굴인식에 의한 자동 방명록을 통한 출입기록이 가능해 출입자의 관리가 편리하다는 게 중부발전 측의 설명이다.
 
한국중부발전이 18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인 디엔에스코리아가 개발한 ‘얼굴인식형 손목체열 측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 소재의 본사 내 다중이용시설인 실내체육관 입구에 얼굴인식형 손목체열 측정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운영 중인 전국의 발전소 내 다중이용시설이나 정문 출입구 등에 얼굴인식형 손목체열 측정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얼굴인식형 손목체열 측정 시스템은 국내 중소기업인 디엔에스코리아가 개발했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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