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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요회복 전망에 WTI 3.4%↑
2020-06-17 08:34:27 2020-06-17 08:34:27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국제유가가 이틀째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달 3.4%(1.26달러) 오른 38.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전날에도 2.4% 상승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3.12%(1.24달러) 오른 40.96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제에너지지기구(IEA)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가 하락하는 대신 내년에는 수요가 기록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유가 상승 원인으로 분석된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일보다 온스당 0.54%(9.30달러) 오른 1736.50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12일 미 텍사스주 룰링에서 작업 중인 오일펌프. 사진/신화·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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