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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6명, 하루 만에 다시 50명대 증가(종합)
누적확진자 1만2003명, 완치율 88.9%·치명률 2.31%
2020-06-12 10:34:51 2020-06-12 10:34:5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 45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003명으로 전날 대비 56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43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24명, 경기 18명, 대구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5명 추가돼 총 1만66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9%이다.
 
누적 사망자는 27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31%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90%, 여성 1.87%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15%, 70대 10.27%, 60대 2.61%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9명, 경북 1383명, 서울 1073명, 경기 1011명, 인천 301명, 충남 150명, 부산 147명, 경남 127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61명, 강원 58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68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08만1487명이다. 이 중 104만524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424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인천시 미추홀구 한 여자중학교에 워크 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가 설치되어 나머지 재학생들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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