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시중은행 서브프라임 손실 눈덩이...1조5000억엔 추산
미즈호파이낸셜그룹 5600억엔으로 가장 많아
2008-05-02 10:16:00 2011-06-15 18:56:52
일본 금융권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1조5000억엔(약 1442억 달러)으로 추산됐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본 금융권의 2007년 회계연도(2008년 3월31일) 기준으로 집계한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이 예상치인 9000억엔을 크게 웃돌고 있어 은행권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8대 시중은행의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은 9000억엔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예상치인 7000억엔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일본 8대 시중은행의 2007년 회계연도 전체 순익은 약 2조 6000억엔 수준으로 순익 대비 서브프라임 손실 규모는 34.6%에 달해 시중은행 수익악화의 주범으로 지적됐다.  
 
일본 금융사 중 서브프라임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시중은행은 미즈호 파이낸셜그룹으로 손실 규모가 5600억엔 규모에 이른다. 
 
시장전문가들은 일본 주요 은행들의 서브프라임 손실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나타남에 따라 향후 은행주 주가 움직임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토마토 이현민 기자(roy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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