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한림성심대 등 전문대 10곳,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선정
2021년까지 연간 10억 지원…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
입력 : 2020-06-03 15:41:31 수정 : 2020-06-03 15:41:31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경민대학교와 구미대학교 및 한림성심대 등 전문대학 10곳이 평생직업교육의 거점인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으로 새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신규 지원대학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단독 신청 4곳과 컨소시엄 신청 6곳 등 모두 10곳으로 단독 유형은 △경민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조선이공대이다. 컨소시엄은 △대림대(동남보건대, 동아방송예술대) △한양여대(동양미래대) △경남정보대(동원과학기술대, 마산대) △한국영상대(아주자동차대, 혜전대) △한림성심대(강원도립대) △순천제일대(동강대) 등이다.
 
선정 대학들은 오는 2021년까지 2년 동안 연간 10억원에 해당하는 사업비를 지원받아 평생교육 등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해 선정된 대학 15곳까지 합치면 모두 25곳에 이른다.
 
해당 사업은 재직자·자영업자·소상공인·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취지는 전문대학이 산·학·관 거버넌스 및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등의 후학습 기반을 마련하고, 학습자 맞춤형 후학습 과정운영을 통해 각 지역 수요에 대응한 평생직업교육 거점기관이 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347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대상자 5028명이 이수 중이거나 이수를 완료했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학을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는 중장기 정책방향에 있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도록 25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후학습 친화적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월 미래 고등직업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자율적인 혁신으로 대학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전문대학 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Ⅰ·Ⅱ·Ⅲ 유형의 올해 사업비는 전년보다 34.4% 증액된 3908억원으로, 전문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신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 직업교육기관의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평생직업 교육 기관으로서 전문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대학이 실질적 변화를 이뤄내도록 연중으로 대학별 발전전략을 맞춤형으로 상담·지원할 뿐 아니라, 성과 공유·확산을 위한 성과보고회를 열어 사업 우수사례를 확산시켜나간다.
 
또 간접비 허용 등 대학의 회계운영상 유연성을 확대하고, 후진학 선도대학의 단기 비학위 과정은 지자체 등의 외부시설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규제 개선도 추가했다.
 
지난 2018년 12월 강원 원주 대학 대회의실에서 우형식 한림성심대 총장이 한라대와의 '교육자원 등의 교류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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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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