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차추경)고효율 가전 환급에 3000억 추가 투입…"의료 건조기도 대상"
구매액 10% 환급, 대상품목에 의료 건조기 추가
입력 : 2020-06-03 11:52:30 수정 : 2020-06-03 11:52:3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부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액의 10%를 돌려주는 사업에 3000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환급 대상 품목도 종전 10개 품목에 더해 의류 건조기가 추가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시행 중인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3000억원을 추가 배정한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추경)'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차 추경 사업에는 △수출·투자 활성화(4개 사업 3617억원) △내수진작 및 위기 산업 지원(4개·3175억원) △K-방역산업육성(2개·79억원) △한국판 뉴딜(16개·4780억원) 등에 편성했다.
 
이 중 내수 진작을 위한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예산은 종전 15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늘어났다.
 
환급대상 품목은 새롭게 추가된 의료 건조기를 포함 세탁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에어컨, 전기밥솥,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진공청소기, 제습기 등 총 11개다.
 
산업부 관계자는 "2차 추경 때 편성한 1500억원이 8월까지 다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월 환급액이 500억∼600억원인 점을 고려해 연말까지 3000억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1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삼성전자 매장에서 모델이 2020년 건조기/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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