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 4073.1억달러…두달 연속 증가세
한은, 외환보유액…외화자산 운용수익 증가·달러화 약세 여파
입력 : 2020-06-03 10:27:51 수정 : 2020-06-03 10:27:51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진/뉴시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5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731000만달러로 한 달 전보다 333000만달러 증가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4월에 반등한 뒤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 수익이 늘어나고 달러화 약세에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등에 따라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주요 6개 통화 대상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화지수는 전월 99.87에서 지난달 98.381.5% 하락했다.
 
자산별로는 국채 등 유가증권이 35671000만달러로 전체의 89.8%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이 3001000만달러(7.4%), 479000만달러(1.2%), IMF포지션 399000만달러(1.0%), SDR 28억달러(0.7%) 순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올해 4월 말 기준 4040억달러로 세계 9위를 유지했다. 1위는 중국(3915억달러)이었고, 2위는 일본(13686억달러), 3위는 스위스(8777억달러)였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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