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정권 재창출에 총력…남은 임기 동안 구태·악습 청산"
정례 기자 간담회 "차기 전당대회 차질 없이 열리도록 만전"
입력 : 2020-06-02 16:29:19 수정 : 2020-06-02 16:29:19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 기반을 닦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정례 기자 간담회에서 "3개월 남은 임기 동안 구태와 악습을 청산하고 새로운 국회 질서를 세우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당은 그동안 플랫폼 정당으로서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차기 전당대회 역시 코로나19 국난 상황에서도 차질 없이 열리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 13차 정례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최고위원 임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에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검토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임기와 관련한 당헌 개정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여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 및 대권 도전에 걸림돌이었던 당헌 25조 2항 수정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5일 개원 여부에 대해서는 "국회법대로 해야 한다"며 "상임위 구성은 야당과 협상할 것이 아니라고 원내대표단에 여러번 강조했다. 민주당이 과반인데 야당이 시간을 끄는 것은 발목 잡기"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민주당은 21대 국회 첫 의원 총회를 열고 5일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 소집 요구서에는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제외됐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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