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케이디씨(029480)정보통신이 올 한해 극장용 3D 안경을 최소 1억개 이상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9일 밝혔다.
아바타로 촉발된 3D 입체영화의 폭발적인 흥행이 3D안경의 폭발적 수요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35개국에 극장용 3D입체영사장비 및 3D안경을 공급하고 있는 케이디씨는 올 한해 최소 1억개 이상의 안경 공급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연 매출 500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3D안경은 지난 2007년 케이디씨의 계열사
아이스테이션(056010)의 양산공급이 시작된 이래 첫해 13만개에 불과하던 공급량이 2008년 70만개, 지난해 1000만 개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에만 3670만개 판매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분기별 수량도 지난 1분기 1170만개, 2분기 2500만 개로 2배 이상의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또 6월 한 달간 주문물량만 950만개에 이른다.
김상진 케이디씨 사장은 “올 한해 3D사업부문 예상 매출 500억 원이 안경 매출만으로도 달성될 전망”이라며 “극장용 장비 및 3D LCD등을 포함한 올해 3D사업 매출계획을 800억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케이디씨의 올해 3D 사업 매출 목표치는 지난해 280억원 보다 3배 가까운 성장이며, 지난해 총매출 833억원에 버금가는 금액이다.
케이디씨그룹은 모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을 비롯해 아이스테이션,
바른전자(064520), 리얼스코프를 통해 3D장비 및 셋트, 핵심부품, 3D 콘텐츠 등을 공급하는 등 3D산업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룹 전체적으로 올 한해 1500억 원 이상의 3D관련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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