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코스피, 개인 매도 늘면서 하락 전환
2020-05-28 13:28:18 2020-05-28 13:28:18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금리 인하 기대감에 오전중 상승폭을 확대하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의 올해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 등 경기 위축 우려에 매물 출회가 나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코스닥 지수의 낙폭이 크다.
 
28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99포인트(-0.59%) 내린 2019.21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오전 중 1%대 오르다 오후 들어 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448억원, 19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은 23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73%), 증권(0.66%), 금융업(0.24%)이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21포인트(-2.65%) 내린 705.38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7억원, 10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371억원을 사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40원(0.52%) 오른 1240.8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