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전 유도국가대표 왕기춘 구속기소
입력 : 2020-05-21 17:28:58 수정 : 2020-05-21 17:28:58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이 구속기소됐다.
 
21일 대구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수사부는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왕기춘을 구속기소했다.
 
왕기춘은 2017 2월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17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체육관에 다니는 제자 16B양과 10차례에 걸쳐 성관계 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B양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은 전형적인 그루밍(가해자가 피해자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해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것)과정을 거쳐 성적 학대를 한 아동 성범죄라며 피해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공소유지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왕기춘은 10대 시절부터 유망주로 각광받다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73㎏급 은메달 획득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이번 사건으로 유도계에서 영구제명 됐다.

전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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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권새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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