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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플랫폼' 트리플, 제주 서비스 오픈
2020-05-21 09:33:22 2020-05-21 09:33:22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21일 제주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간 해외 여행을 중심으로 서비스했던 트리플은 이번에 제주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 지역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트리플은 해외뿐만 아니라 제주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지도에서 동선을 보며 일정을 짤 수 있는 기능과 체크리스트, 가계부, 다른 사용자들과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라운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트리플은 자체 기능 중 하나인 여행 체크리스트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포함했다. 또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여행 중 증상 발생 시의 연락처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한 가이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600만 가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국내 도시 1호로 제주를 오픈하게 됐다"며 "향후 여행자의 수요에 따라 국내 여행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동시에 생활 속 거리두기도 함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플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지와 맛집, 쇼핑 리스트 등의 콘텐츠와 항공권, 호텔, 투어,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맞춤 제공하는 여행 플랫폼이다. 전세계 200여개 도시 100만개 장소에 대한 여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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