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타운 창업 기업에 위기극복자금 5백만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조건 필요…500개팀 위한 입주 공간 제공
입력 : 2020-05-20 13:32:44 수정 : 2020-05-20 13:32:4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대학과 지역이 청년 창업을 육성하는 '캠퍼스타운' 사업이 창업 기업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강화된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창업 기업은 자금과 홍보 등을 제공받고, 무상 입주 기회를 얻는다.
 
서울시는 기존에 입주하고 있거나, 앞으로 입주선발대회를 통해 캠퍼스타운에 입주하는 창업기업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위기극복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위기극복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매출 50% 이상 감소 △코로나19 발생 이후 계약의 해지, 납품 취소, 제품출시 연기, 투자유치 연기 등 피해 발생 △ 수출입·물류 이동 감소로 부품·재료 수급 곤란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가 시행됨에 따라, 입주 공간의 무상 제공을 재개한다. 상반기에만 창업 기업 194개팀이 캠퍼스타운에 입주해 올해 총 500팀이 들어설 예정이다. 캠퍼스타운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각 캠퍼스타운별 접수일정, 입주 규모, 선정조건 등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책정된 입주기업 창업지원금도 신속하게 집행해 마중물 투자를 유도한다. 창업지원금은 시제품제작비, 출원 등 지식재산권 취득비, 광고물 제작·배포비, 출품비 등 창업에 필요한 각종 비용으로 구성돼있다. <뉴스토마토>와 인터뷰한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마다 액수는 다르지만 상한선은 2000만원"이라며 "상반기 내 총액 60%를 조기 집행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캠퍼스타운 기업과 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 지원도 강화한다. 캠퍼스타운 온라인플랫폼에 기업·제품 소개 코너를 운영하고,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서울시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공공구매를 확대한다.
 
지난해 10월3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 100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서울365-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19 패션쇼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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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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