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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전국 '112시스템 고도화사업' 수주
2020-05-19 15:46:28 2020-05-19 15:46:28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리노스(039980)가 티에스라인시스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찰 '112시스템 기능 개선 및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노스의 계약금액은 약 13억원이며, 사업기간은 12월까지다.
 
이번 계약으로 리노스는 지난 2011년 직접 구축한 전국 112시스템의 기능을 개선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재구축함에 따라 112신고처리 효율성, 정확성이 향상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리노스 관계자는 "경찰 시스템통합(SI)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리노스가 직접 구축한 시스템을 약 9년 만에 다시 정비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도 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앞으로도 경찰 관련 사업을 꾸준히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112시스템 전국표준화 및 통합구축 사업'을 수주해 경찰서별로 운영됐던 112신고 시스템을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단위의 통합시스템으로 구축한 바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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