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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기업부설연구소, 인공지능 신생기업과 업무협약
2020-02-12 15:26:11 2020-02-12 15:26:1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리노스(039980)의 기업부설연구소가 인공지능(AI) 관련 연구개발과 상품화 추진을 위해 심층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가진 인공지능 신생 기업 '투블럭에이아이(TwoBlock 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리노스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챗코(Chatcor) 기술과 투블럭에이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을 이용해 기계학습용 질의어 생성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자연어 처리, 기계 독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응용기술 개발 등 전략적 업무제휴로 연구과제를 공동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리노스 기업부설연구소 관계자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장에 좀 더 원활한 진입을 위해 관련 기술을 활발하게 연구개발하고 있는 신생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기술 상용화와 상품화에서 더 나아가 기존 리노스 IT 사업 분야와 연계시켜 영역을 더욱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노스는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챗봇(Chatbot)의 질의문을 다량으로 생성할 수 있는 편집 도구인 챗코를 공개하고 신기술인증과 특허 출원등록을 진행 중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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