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벤처스, 헬스케어 플랫폼 슬릭코퍼레이션에 35억 투자
프리시리즈A 투자…누적 투자액 40억원 달성
입력 : 2020-05-18 10:05:20 수정 : 2020-05-18 10:05:20
[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벤처캐피탈 스파크랩벤처스는 18일 온·오프라인 헬스케어 플랫폼 운영사 슬릭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슬릭코퍼레이션 로고. 사진/슬릭코퍼레이션
 
스파크랩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는 3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로 T인베스트먼트·NH투자증권·KB증권·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앞서 지난 2019년 슬릭코퍼레이션에 5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로써 슬릭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40억원이 됐다. 
 
강윤석 스파크랩벤처스 대표는 "슬릭코퍼레이션은 그룹 피트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선도 업체로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업 환경 속에서도 2020년 분기 예상 매출을 초과 달성하는 등 고속성장을 통해 사업적 역량과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해외에서도 온·오프라인 그룹 트레이닝이 피트니스 업계의 핵심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며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슬릭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슬릭프로젝트'는 최대 16명의 인원이 모여 전문가의 지도 하에 그룹 운동을 진행하는 커뮤니티성 운동 플랫폼이다. 클라이밍과 러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운동의 재미를 더하고 온라인 식단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 사용자는 2030세대다. 2017년 1월 출시 이후 누적 고객 수 1만6000여 명, 평균 출석률 95%를 기록했으며, 평균 재수강률은 55%다.
 
슬릭코퍼레이션은 건강 다이어트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 '슬릭마켓'도 운영하고 있다.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다이어트 전문 PB상품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고구마볼'은 출시 이후 18개월 만에 누적 50만팩, 닭가슴살 제품 '한끼볼'은 12개월 만에 85만팩이 판매됐다.
 
김형주·최대호 슬릭코퍼레이션 공동대표는 "국내 대표 피트니스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한 혜택 강화와 연말까지 60개 이상 지점 확보 등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 부산 등지에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중심의 해외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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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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